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종 신부 (문단 편집) ===== 복무기간 ===== 이들 중 약 20% 가량 소수는 원해서 군종신부로 임관후 장기지원을 해서 중요부대로 전출해서, 군종관이 달 수 있는 최종 계급인 [[대령]]으로 전역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가톨릭이 이 계급을 달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군종장교 자체가 [[대령]] 보직이 군종장교의 최종보스 격인 군종감 하나뿐인데 '''이건 거의 대부분 [[군종 목사]]'''가 차지하며 [[군종 법사]]가 군종감이 된 것조차 [[남영신]]([[학군사관]]이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되는 것) 같은 사례로 취급한다.] 그러나 80%는 자의로 복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원소속 교구로 복귀하고 싶어하고, 따라서 [[군종 목사]]들처럼 박터지는 진급경쟁도 없다. [[개신교]]나 [[불교]]의 경우 3년 이내에 조기 전역하게 될 경우 남은 기간을 병으로 다시 갔다 와야 하지만, 신부들은 이미 다들 군대 한 번 갔다오신 분들이라 또 다시 군대 갈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있다. 전역을 해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생활을 걱정해야 하는 군종 법사와 달리, 전역하는 순간 본 [[교구]]로 원상복귀하여 다른 보직을 맡을 수 있다. 이는 군종 교무도 군종 신부랑 비슷하다. 군종 목사는 군목 경력을 우대받는다. 또한 인사 체계도 다른 군종장교처럼 각군본부 인사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군종[[신부(성직자)|신부]]는 각 교구에서 일단 파견한 후 각군 인사에서 승인하는 식으로 인사가 이루어진다. 모든 성직자의 인사이동은 [[교황청]]을 대리하여 해당 성직자의 소속 교구장의 권한으로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직 예외는 [[중국]]뿐이다. [[가톨릭]] 문서의 '[[중국]]과의 마찰' 문단으로.] 따라서 군종신부들은 [[군종장교]]들 중에서 가장 눈치를 보지 않는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나도는 전설 중에는, [[사단장]]이 자신을 하위장교로 대하자 빡쳐서 그 지휘봉을 부러뜨려 버렸다는 전설까지 존재한다.] 일반 장교들이 다른 하위 장교들과 같이 똑같이 굴리려고 했다가 [[신부(성직자)|신부]]들의 포스와 지략에 바로 버로우 타거나 진급까지 막히는 적이 한두 번이 아니므로, 일반 장교들도 군종신부들에 대해서는 터치하지 않는 것이 대세다. 게다가 평신도와 사제 간 위계가 엄격한 천주교 특성상 일개 평신도인 지휘관이 사제서품을 받은 군종신부에게 군대계급빨로 함부로 갑질했다간 교회법에 의해 처벌('''[[파문]]''', 조당 등)받아 신앙생활이 쫑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군종장교 역시 군인이므로 군법을 어기면 다른 군인과 같이 처벌받긴 하지만, 군종신부는 좀 특이한 존재기 때문에 간부들이 대우를 매우 잘 해준다. 한동안, 군종신부들은 다른 종파와 달리 3년의 의무복무 외 1년의 연장복무 후에 전역한다. 원래 의무복무는 3년이나, 군종신부가 한 성당에 있는 시간이 2년이다. 의무복무만 채운다면 2번째 임지에서 1년만에 전역해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년을 더 하는 것이다. 장기복무자도 있지만 그 문이 좁기에 많지는 않으며, 진급할수록 그 자리는 엄청나게 적어진다. 일단 평균적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능력이 출중해서인지 육군과 공군 군종병과장을 군종신부가 맡는 일이 잦다.[* 해군/해병대는 주로 [[개신교]]에서 맡는다.] 20년 이상의 장기복무를 한 신부들은 교구에 복귀를 해서도 그 경력을 인정받아 요직에 기용된다. 최근에는 1년의 연장복무가 사라지게 되었다. 이유는 개신교와 불교에서 '''불공평하다'''고 컴플레인을 넣었기 때문이다. 상술했지만 천주교를 제외한 다른 군종 장교들은 장기복무를 하는 것에 목을 매는 상황이고, 천주교에서 관례상으로 1년을 의무 복무처럼 연장해버리니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특혜를 받는다고 볼 수 있다. 따지고 보면 1년 연장이 어디까지나 2년을 맞추기 위한 편의를 위해서다. 하지만, 이같은 처사에 많은 군종 사제들과 군종에 뽑힐 예정인 사제들이 '''오히려 빨리 전역할 수 있다면서 좋아하고 있다.'''[* 물론, 이런 처사가 타 종교의 입김에 이루어진 것이니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군 복무기간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무려 365일이나 줄어들었으니, 군종 사제직에 특별히 애착을 갖지 않는 이상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게다가, 다들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이니 오랫동안 붙어있는 것도 싫어하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